스위스 연방 산림·눈·지형 연구소(WSL)

WSL은 지구 환경의 변화, 자연적 생활공간과 문화경관의 사용 및 보호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경관, 산림, 생물다양성, 자연재해 및 눈과 얼음의 상태와 변화를 감시하며, 학계 및 사회분야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으로 중대한 문제에 대한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개발합니다.

스위스 비르멘스도르프(Birmensdorf), 다보스(Davos), 로잔(Lausanne), 카데나 조(Cadenazzo), 시옹(Sion)에서 근무하는 500여 명의 직원 중 약 절반은 과학자이며, 60명 이상은 박사과정 학생입니다. 그 외 약 150명의 기술직원과 50명의 행정 직원, 15명의 실습생 및 인턴 등이 있습니다. 전체 직원의 약 25%가 다보스에 위치한 눈과 눈사태 연구(SLF)를 위한 WSL 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연방환경청(BAFU)과의 공동연구 프로그램인 «숲과 기후변화»는 기초학문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산림 서비스, 기업 운영자, 산림 소유자 및 정치적 결정 책임자가 기후 변화에 따른 위험과 숲의 적응력을 적절하게 예측하고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2017년 완료될 예정입니다.

WSL는 스위스 극지방 연구소(SPI)의 창립회원입니다. SPI는 2016년부터 스위스가 북극과 남극에서 진행하는 연구를 조율하고 지원합니다. 고산 지대는 거의 «제3의 극지방»과 유사하기 때문에 WSL는 눈, 영구 동토, 빙하학 내지 기후 변화 속에서 툰드라 유사 지역의 생태계 등과 같은 분야에서 전문 지식을 확립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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